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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도 반하는 야구선수, 오오타니 쇼헤이 1편

by minyu 2021.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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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가운데에도 여전히 뜨거운 야구 열풍입니다. 한국은 잠시 코로나로 인해 1주일 조기 단축을 해서 조금 짜증이 나지만, MLB에서는 뜨거운 감자, 올해 아시안 슈퍼스타가 탄생했기 때문입니다.

 

 

 

이름 오타니 쇼헤이(大谷翔平,Ohtani Shohei)
생일 1994년 7월 5일, 일본
출생지 일본, 오슈
투타 우투좌타
포지션 이도류(투타겸업) 17번
별명 쇼타임
신장 193cm, 91kg

 

오오타니쇼오헤이 초·중학교 시절의 에피소드입니다.

야구를 시작하자마자 바로 그 재능을 보였고 초등학생으로서도 무려 구속 110km/h를 기록했습니다.
리틀리그 시절부터 이미 전국대회에 출전했습니다.

중학생이 되면 구속은 120km/h를 기록하고 있었고, 결정구에 현재도 MLB에서 사용하는 고속 슬라이더를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국대회를 투수로서 결정하는 경기에서는 6회까지 18개의 아웃 중 17개를 삼진으로 잡는 비상을 보입니다.


또, 배팅에서도 남다른 재주를 보였는데, 중학교 1학년의 후쿠시마현의 합숙에서는 센터 오버의 장외 홈런을 쳐, 그것이 신호등에 맞아 망가졌다고 하는 에피소드도 있습니다.

 




하나마키히가시고등학교에 진학한 오오타니 쇼헤이 입니다.

물론 류현진처럼 동산고4번타자가 아닌, 투타에이스를 맡았습니다. 고등학교 때도 압권의 성적으로 물론 에이스 4번타자는 붙박이었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1학년때는 최고 구속 147km/h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해가 바뀔수록 
고등학교 2학년 봄에는 구속 151 km/h를 기록해, 미치노쿠의 다르빗슈 유(現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투수)로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무렵부터 본격적으로 일본 전국에 화제가 되었습니다.


고시엔에는 11년 여름과 12년 봄의 2번 출장했습니다.

고등학교 최고 구속도 160km/h 찍었습니다. 이때 고등학교 야구부 감독은, 오오타니는 국보가 될 인물로 판독하고 투구수를 80개 이하로 관리하기 시작합니다. 한국도 뭐 봉황사자기나 이런데 보면 140구 투구 혹사 논란도 일어나는데 일본은 더 합니다. 고시엔에서 180구 200구 팔이 빠질때까지 투구시킨 이력이 있더군요 

 

오타니는 고등학교 졸업 후 곧바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희망하며 텍사스 레인저스, 보스턴 레드삭스, 뉴욕 양키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등 수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2012년 10월 21일, 그는 일본에서 프로로 전향하지 않고 메이저리그에서 경력을 쌓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만.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스는 그가 팀에서 뛰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고 어쨌든 그를 드래프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그와 파이터스간의 한 달 간의 협상 끝에 오타니는 파이터스와 계약하고 MLB 이적을 위해 물심양면 최대한 돕겠다는 파이터스의 지원약속을 받고 잔류하여 MLB 진출을 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홋카이도는 오타니가 투수와 포지션 플레이어로 활동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입단 1년차에는 별 다른 활약을 못하다가 2년차 부터는, 이도류인 그의 포텐이 터지기 시작합니다.

2년차 기록 11승 4패 2.61 평균자책점 155.1이닝 소화 타율 2할 7푼 4리, 10홈런 31타점

날이갈수록 기록은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리그에 적응이 끝난것처럼 보였습니다만 3년차에는 잠시 주춤하였습니다.

 

그리고 4년차, 리그를 폭격하기 시작합니다.

10승 4패 평균자책점 1.86 140이닝 174삼진 WHIP 0.9로 짠물투구를 시작합니다. 거기다가 타자로서는

3할 2푼 2리, 22홈런 67타점 OPS 1.004를 기록합니다. 정말로 본인이 말했던 이도류를 실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2017년 부상으로 시즌을 거의 날려먹고 공식적으로 MLB 진출을 선언하게 됩니다. 그리고 LA에인절스와 공식 계약을 맺고 드디어 2018년 메이저리그에 공식 진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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