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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CAR

페라리 최초의 SUV 공개 프로산구에

by minyu 2022.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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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라리 최초의 SUV 공개 Purosangue

 

 

한국에서 페라리가 SUV를 출시한다는 말에 대부분의 슈퍼카에 관심있는 사람들의 의문부호를 던졌습니다. '페라리 최초의 SUV'로 소문났던 모델이지만 페라리 자신은 '프로상구에는 SUV나 크로스오버가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과연, 프로산구애의 디자인은 스타일리시하고 한눈에 페라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러면서도 전고는 1589mm로 높고 최저 지상고는 185mm로 구동방식은 4WD로 알려져 있어 'SUV적인 사용법'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사실 페라리는 온로드(포장로)를 위해 만들어진 모델이지만 오프로드도 달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요한 것은 프로산구애가 기존 페라리보다 조금 더 키가 큰 4도어 모델로 성인 4명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실내 공간과 장거리 드라이브를 편안하게 갖춘 럭셔리카라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 스포츠카의 성능을 갖춘 순수 페라리로 손꼽히고 있다는 점에 있습니다.

 



전고가 높은 4도어 모델에 스포츠카의 성능을 부여하기 위해 완전히 새로운 바디 구조와 서스펜션 등이 프로산구애를 위해 개발됐습니다.

보디는 알루미늄을 중심으로 한 스페이스 프레임 구조이고, 게다가 엔진 등 중량물을 모두 휠베이스 내에 담는 레이아웃이 채택됐습니다.

엔진은 812 슈퍼패스트 등과 같은 흐름을 긷는 배기량 6.5L의 자연흡기 V형 12기통 엔진(F140IA형)이지만 실린더 헤드, 크랭크샤프트, 피스톤, 스토브드 등을 새로 설계하고 2t이 넘는 차중에 맞춰 저속토크를 강화한 특성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게다가 725마력과 716Nm의 고성능을 실현.최고 회전수는 8250rpm으로 매우 높아 고회전 영역까지 돌리면 페라리다운 아름다운 사운드를 연주한다고 합니다.

 


페라리의 지보라고도 할 수 있는 V12 엔진은 앞바퀴 뒤쪽에서 캐빈의 앞쪽에 해당하는 위치에 "프론트 미드십"되는데, 이와 조합되는 8단 DCT 기어박스는 뒷차축 위에 탑재돼 앞뒤 무게 밸런스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레이아웃은 트랜스액슬 방식으로 불리며 현행 페라리의 전 프론트 엔진 모델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반면 프로산구동의 구동방식은 4WD입니다.이 때문에 엔진 직후에는 파워트랜스퍼유닛(PTU)이라는 디바이스가 만들어져 엔진이 만들어낸 파워를 두 방향으로 나눈 뒤 한쪽을 좌우 앞바퀴에 전달합니다.

게다가 PTU 내부의 메커니즘에 따라 좌우 바퀴에 배분하는 엔진 파워 비율을 조정할 수 있어 스티어링을 끄지 않고도 자동차가 휘어지는 힘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이러한 기능은 토크 벡터링이라 불리며 일반적으로 좌우 바퀴에 개별적으로 브레이크를 걸면서 구현되고 있지만 페라리는 구동력 증감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스포티한 핸들링을 구현했다고 주장합니다.

4WD나 후륜구동 모델 중에는 좌우 후륜구동력을 조절해 비슷한 효과를 보는 모델도 있지만, 전륜구동력으로 제어하는 4WD 모델은 혼다의 2대 'NSX'나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 등이 알려진 정도로 극히 소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페라리 최초 액티브 서스펜션 채택

 

페라리 최초의 액티브 서스펜션이 적용된 것도 프로산구애의 특징입니다.이는 모터, 기어, 리서큘레이팅 볼스크류 등을 조합해 모터의 힘으로 네 바퀴의 위치를 개별적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다만 기계적인 스프링과 댐퍼는 남아 있기 때문에 완전히 모터만으로 휠 스트로크를 관리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F1에서 활약했던 액티브 서스펜션처럼 스프링과 댐퍼를 완전히 없앨 수도 없진 않지만, 그렇게 되면 모터가 소비하는 전력이 극단적으로 커져 에너지 효율 저하를 초래하기 때문에 이 방식이 채택됐습니다.페라리 최초의 액티브 서스펜션이 적용된 것도 프로산구애의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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